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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운전기능사 연봉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베리의스토리잉 2025. 4. 27. 13:47

굴삭기운전기능사 연봉 현실, 진짜 얼마나 벌까?

굴삭기운전기능사는 건설 및 토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장비 기사로, 특히 도로 공사, 토목 개발, 철거, 택지 조성 등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최근 몇 년간 건설 경기의 회복과 더불어 굴삭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굴삭기운전기능사의 연봉 수준 또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초봉은 대략 연 3,000만 원에서 3,600만 원 수준이며,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은 5,00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특히 건설 경기가 활발한 지역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될 경우, 월 4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굴삭기 기사 수입

굴삭기운전기능사의 연봉은 활동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는 건설 수요가 많고 급여 수준도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반면 지방 소도시나 농촌 지역에서는 공사 빈도가 낮고 단가도 낮은 경우가 많아 수입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기권에서는 월 400만 원 이상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공사가 몰리는 시즌(봄~가을)에는 추가 수당으로 더 많은 수입을 얻기도 합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월 250만 원에서 30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동 근무나 원거리 현장을 기피하지 않는 기사일수록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경력, 자격 유무에 따른 연봉 격차

자격증은 굴삭기 기사에게 거의 필수입니다.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이 없는 경우, 정식으로 취업하거나 고소득 현장에 투입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경력에 따라 점점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하루 일당 10~15만 원 수준에서 시작하며, 경력 3~5년 이상이 되면 하루 20~25만 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나 자신만의 장비를 보유한 경우, 개인 수주를 통해 월 600~700만 원 이상의 수익도 가능한 현실입니다.

취업 전망과 수요는 어떤가?

굴삭기운전기능사는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과 도시 재개발이 반복되는 한국의 산업 구조상, 굴삭기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정책이 더해지면 중장비 기사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공공기관 및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에서도 단기계약 형태로 중장비 기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기사 부족 문제로 인해 젊은 층의 진입은 더욱 유리한 구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실제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

굴삭기 기사의 근무 환경은 비교적 쾌적한 편이지만, 여전히 현장 근무 특유의 위험 요소와 일정 변동성은 존재합니다. 무더위나 한파 시기에는 근무가 줄어들 수 있으며, 현장 위치에 따라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복지 측면에서는 대형 업체 소속 시 4대 보험, 유류비 지원, 숙소 제공 등이 가능하지만, 개인 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는 경우는 본인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의 유연성과 수입의 상한선이 높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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